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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이 함께하는 환경 축제 ‘이화그린페스티벌’성황리 개최
이화인이 함께하는 환경 축제 ‘이화그린페스티벌’성황리 개최 개구리 박사 장이권 교수와 함께하는 이화그린토크콘서트‘지금, 자연은’ ‘이화그린파크’ 및 ‘이화그린가든’ 다양한 체험·전시존 설치 이화인이 다 함께 참여하는 환경·봉사 축제 ‘이화그린페스티벌’이 11월 15일(수) ECC에서 열렸다. 학생처 사회봉사팀(처장 백은미)은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이화인의 인식을 제고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화그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백은미 학생처장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들의 참여로 마련된 이번 이화그린페스티벌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만들기에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들 모두가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과 현장 참석을 통해 1,0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이화그린파크’, ‘이화그린토크콘서트’, ‘이화그린가든’의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ECC 이삼봉홀에 ‘이화그린’ 색상을 테마로 조성된 ‘이화그린파크’는 환경과 봉사에 관한 지식을 얻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존으로 꾸며졌다.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 서약서 쓰기, 이화트리 꾸미기, 면 생리대 만들어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기부하기, 나무배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화의 숲’ 부스가 설치되고 올해 처음으로 패션디자인·섬유예술·공과대학·간호·특수교육 5개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공 연계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별로 살펴보면 패션디자인전공과 섬유예술전공 부스는 빠르게 생산하고 소비되는 패션산업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체험을 마련했다.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은 제로웨이스트 패션작품 전시와 자투리 원단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을, 섬유예술전공은 업사이클링 퀴즈 맞히기와 폐지를 재활용한 종이죽에 새해편지 쓰기 체험을 통해 기업의 의류 과잉생산과 무분별한 폐기,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과대학 부스는 국가 차원에서 주요 어젠다로 떠오른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능력고사 풀기, 자전거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활동을 마련했다. 간호학과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핸드워시 제품에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되는 계면활성제와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함유된 점에 주목하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핸드워시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특수교육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혐오 표현을 경계하고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점자 명함 만들기 활동을 준비해 시각장애인의 소통 방식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직원의 참여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로 이뤄진 캄보디아 이화스렁학교에 의류, 문구류를 기부할 수 있는 기부 나눔존도 마련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오후 2시부터 ECC 극장에서는 개구리 박사 장이권 에코과학부 교수와 함께 하는 ‘이화그린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장이권 교수는 ‘지금, 자연은’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서식 환경에 따른 동물들의 진화 양상과 기후 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에 관하여 흥미롭고 새로운 정보와 시각을 전하며 환경보호와 자연사랑을 위한 이화 구성원의 참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ECC 다목적홀에 마련된 ‘이화그린가든’에서는 사회봉사팀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포토카드 인증샷 남기기, 일회용 타투 체험, 다회용기 소지 학생에게 팝콘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학교 비전과 ‘이웃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로서의 이화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자와 장학생들 한자리에, 제14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개최
후원자와 장학생들 한자리에, 제14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개최 대외협력처(처장 박민정)는 11월 8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제14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장학후원이사회는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교직원, 동창 등으로 구성된 이화가족의 모임으로, 2001년 설립됐다. 대외협력처는 5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약정한 후원자들을 후원회 이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를 통해 이화인들이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학후원이사들에게 장학기금 현황을 보고하고, 장학생과 후원자 간에 감사를 전하는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교내 주요 보직자와 장학후원이사진,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은미 총장의 환영사, 신규이사 위촉장 수여 및 인사, 장학기금 현황 보고, 장학생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먼저 장학후원회 이사 및 올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 이사진에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화의 시작이 나눔과 헌신에 바탕을 두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기부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화의 밝은 미래에 힘을 실어주신 후원 이사님들의 뜻에 따라 이화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변화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꿈을 지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무한히 성장하기를, 그리고 ‘이화’답게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미 총장(왼쪽), 장명수 이사장과 신규 장학후원이사 송미경 동창 이날 행사에는 2022년~2023년 신규 후원이사 11명을 대표해 송미경 동창이 위촉장을 받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경 동창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송복은장학재단은 2007년부터 16년째 본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1년 장학재단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이화인을 위한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송미경 동창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며 평생 모으신 전 재산을 기부하셨을 때 어린 마음에 가족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다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감사한 일인지 새록새록 깨닫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명 의식을 가지고 우리 이화 후배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이 장학기금 현황 및 주요 모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화장학후원이사회는 현재 268명의 이사진이 활동하며 Ewha Frontier 장학금, EGPP 장학금 등 300개에 이르는 기금을 통해 이화인의 성장과 이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22년 기준 장학후원이사회 기금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16억여 원, 수혜 장학생은 726명에 이른다.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추진하는 이화 프론티어 10-10, 그리고 세계 인재 양성의 소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개발도상국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EGPP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후원 이사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금 현황 보고를 마무리했다.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장학생 감사 공연 영상 상영 후에는 Assylbekova, Alua(심리학과·21학번), Daulet, Adelya(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20학번), Maratova, Merianna(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씨의 공연에 이어 Tan Hooi Wem(국제사무학과 석사과정) 씨가 장학생 대표로 장학후원이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an Hooi Wem 씨는 본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EGPP 장학금을 받아 일반대학원 국제사무학과에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장학후원이사 김순영 동창의 건배 제의와 함께 후원자와 장학생들이 감사의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매년 개최되는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는 이화 공동체 의식과 든든한 이화 네트워크를 경험하며 교육과 나눔의 선순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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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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